강아지^^ 2007. 10. 31. 16:57

 

솔직한 남자 이민우가 과거의 스캔들을 모두 인정했다.

이민우는 다음달 2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의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 출연해 과거 서지영, 신애와 있었던 열애설이 모두 사실이라고 직접 밝혔다.

당시 녹화에서 '사실이었던 스캔들'이라는 주제에 따라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던 이민우는 "저와 스캔들 난 분들이 그룹 샵의 서지영 씨와 연기자 신애씨였다"고 먼저 말문을 열어 박경림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이어 "제가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들이다"고 털어놓은 뒤 당시 스캔들이 났을 때 아파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은 더욱 괴로움을 느꼈다고도 고백했다.

같은 연예인이기에 헤어지면 더 힘들 것이라는 MC 박경림의 위로에 이민우는 이제는 편한 친구로 지낸다며 서로 미워해서 헤어지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기에 이별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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