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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종교집회 논란, 개인적인 활동이다?

강아지^^ 2008. 5. 15. 17:42

 MBC 김주하 앵커가 대형교회의 창립기념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MBC '뉴스24'를 진행하고 있는 김주하 앵커는 지난9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신도 12만명이 운집했던 이날의 집회에서 김주하 앵커는 '집사'로 소개되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주하 앵커는 연예인선교회 신국 회장과 1부 사회를 맡았다. 2부에는 조용기 목사 부부의 카퍼레이드가, 3부에서는 예배와 기도회가 진행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뉴스 진행자가 외부 행사의 사회를 보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MBC 보도국은 '개인적인 종교활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수 보도국장은 "외부 행사의 경우 집회의 성격과 적절성에 따라 참석 여부를 결정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한 활동이나 정치적 집회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개인적인 종교활동의 경우 제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주하 앵커는 MBC 보도국 뉴스24팀 소속이다. 하지만 보도국은 이를 '개인적인 종교활동'으로 본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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