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단비', 뜨거운 눈물로 시청자 적셨다

 

 '단 하나의 비밀'팀이 한 가족에게 기적같은 행복의 마법을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 하나의 비밀(이하'단비')팀은

 

 새해부터 훈훈한 미담을 전하며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줬다.

 

 

 

                                         

 

 

 

 

 

'단비'팀은 새해 첫 프로젝트인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편으로 암에 걸린 어머니를 둔 아들의 소원을 들어줬다.

아들은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식을 올리지 못한 부모님의 결혼식을 단비팀에 부탁했다.

'단비'팀은 이들의 가족에게 잊지못할 선물과 추억을 선사하며 가슴 뜨거운 눈물로 티비앞에 모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결혼한 지 30년이 됐지만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부부에게 아내가 담낭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삶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것.

현재 담낭암 말기의 어머니는 전인치유병동(호스피스 병동)에서 최대한 편안하게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어미니는 스스로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남은 화장품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특히 병동에 찾은 '단비'팀을 극한 고통속에서도 따뜻한 웃음을 잃지 않고 반겨주어 그 안타까움이 더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감동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차인표는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류승수는 가족과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지 못했다는 주인공을 위해 틈틈이 가족들의 모습을 직접 담으며 추억을 만들어줬다.

특히 차인표가 활동하고 있는 자원 봉사 밴드 '컴패션 밴드'가 축가를 선사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한 결혼식을 선물했다.

'단비'킴은 세상을 따듯하게 하는 단 하나의 사랑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전달했다", "정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

"다음주 단비팀의 감동의 선물이 기대된다"며 '단비'팀에게 감동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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