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휘가로, 이효리 덕에 광고 효과 톡톡

[SSTV｜김선옥 기자] 이효리가 자신의 차를 친구에게 싼 값에 팔고, 새로 샀다는 차가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하늘색 차가 너무 예쁘다"며 차종을 궁금해 하는 것. 이로써 닛산은 이효리에게 모델료도 지불하지 않고,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토요일 밤 공개되는 효리의 비밀스런 일상들,

음악

& 버라이어티 채널 Mnet [OFF THE REC. 효리 (연출 : 최재윤 PD)] 제 6화 ‘뭘 해도 이효리’ 편에서 이효리는

주차장

에 있는 하늘색 새차를 가리키며 "기존의 차 큐브를 친구에게 팔고 최근 새로 구입했다"고 자랑했다. 이효리의 새차는 같은 회사인 닛산의 휘가로(FIGARO)였다. 휘가로는 김희선이 결혼할때 이영자와 최진실이 타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간 이효리의 알뜰한 살림

노하우

가 공개�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인 이효리는 절친한 친구 지혜와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고. 주변에서 웅성대는 ‘이효리’ 소리와 노골적으로 꽂히는 시선들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꿋꿋하게 마트 곳곳을 누빈 이효리는 무료증정, 1+1, 하나 더 이벤트를 하는 상품마다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다.

“이거 봐! 하나 더 준대” “이거 사면 이걸 주네” “5개 사면 하나가 공짜야”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이효리의 모습에 친구 지혜는 결국 “진짜 단순해. 정말!”이라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

또한 이효리는 "마트에서 장 보다 자신에게 걸린 연예인 커플을 많이 봤다"는 폭탄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 많이 봤다. 특히 새벽에 온 커플들 나한테 많이 걸렸다”면서도 끝내 누군지는 밝히지 않는 의리를 보였다.

알뜰한 효리의 살림 솜씨와 함께 남 모를 효리의 스트레스가 공개되는 제 6화 ‘뭘 해도 이효리’ 편에서는 대중들이 몰랐던 효리의 남 모를 힘겨움이 곳곳에 묻어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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