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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초절정 상근이, 가상 미니홈피에 누리꾼 ‘배꼽사냥’

강아지^^ 2008. 2. 19. 15:57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인 개 상근이의 미니홈피가 화제다.

상근이의 미니홈피는 한 누리꾼의 재치에 의해 가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누리꾼들의 배꼽사냥을 하고 있다.

상근이 미니홈피에는 ‘1박2일’ 멤버들의 일촌평이 남겨져 있다. ‘초딩지원’ 은지원은 “야 너 한번만 더 내 바지에 오줌싸봐! 나도 똑같이 해줄거야”라고 남겼고, MC 몽은 “상근아 휴게소에서 널 이용한 거 미안해”, 이수근은 “키컸으면 좋겠다. 그렇지 상근아? 나 결혼해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물론 모두 가상이다.

특히 일촌평에는 ‘1박2일’의 라이벌 프로그램으로 비교되는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우리랑 같이 일해보지 않을래?”라는 글이 있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이외에도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사랑은 개나소나’가 선곡돼 있는 것이나 미니홈피 제목이 ‘멍멍멍’으로 남겨져있는 등 나름 섬세하게 제작된 상근이의 가상 미니홈피는 누리꾼들의 웃음을 더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8일에는 상근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1박2일’ 멤버들에 대한 내용이 담긴 ‘상근이의 일기’라는 만화가 화제된 바 있다.

한편 상근이는 3년 6개월된 그레이트 피레니즈종 수컷이며, 실제 이름은 허비다. 얼마 전 상근이의 출연료가 40만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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